추억남기기

8월1일부터 1박2일 금잔디 이용했어요

이정아 : 2011,12,15 19:39  |  조회수 : 802
출발 당일 새벽까지 비가 많이 와서 너무 걱정했는데..
아침부턴 하늘이 쫌 찡그려있을 뿐...비도 안오고..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했지요.

도착하니 옆방 청소중이셨는데..
땀 뻘뻘 흘리시면서도..금잔디 방 청소 끝났다며 안내해주시고..
비 하나도 안오니까 노시기에 좋을 거라며 안심도 시켜주시고..

무지 친절하다는 후기를 읽긴 했지만.."정말?" 하고 갔는데..
진짜..친절하시더라구요.

베란다에서 그릴 이용하는데 테이블에 비닐 깔아주는 펜션 첨 봤어요..
바쁘신데..이불 추가 한 것도 잘 가져다 주시고..

베란다도 넓찍해서 참 좋았고..
방도 화장실도 다 너무 깨끗해서 좋았구요...
수영장도 편하게 놀 수 있어서..
4살,7살 조카들이랑 신나게 물놀이도 했네요.

해변이랑도 가깝고..
조금만 걸어내려가면 번화해서..뭐 잊고 놓고 와도 구매하기 쉬워요..

객실이랑 베란다랑 통하는 문이..그냥 닫으면 잠겨버려서...두번 난감했지만..
안전한게 좋겠죠?? ㅋㅋ

1박2일이 너무 아쉬웠던 곳이었어요..
다시 찾게 될 것 같네요.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야무지게 잘 놀다 갔습니다.

앞으로도 무궁 번창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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