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남기기

어제 장미홀 10명..담에 또 갈께용~^.^

뿡뿡어뭉 : 2011,12,15 19:42  |  조회수 : 910
안녕하세용~
24일 저녁에~9시쯤 도착한 팀이에용~~
렌트한 봉고가 넘 늦게 도착하고, 초행길이라 천천히 가기도 해서 마니 늦게 도착했지용~~

늦었는데 왜 안오시냐고 전화까지 해주시고~~ 감사해용 ^.^

넘 배고파서 가자마자 고기꿉고~~
정말 먹을것만 가져갔는데~~ 숯불이랑 석쇠판~ 넉넉히 챙겨쥬시고~
아흥~~ 감사합니당!

각방 마다 바베큐를 먹을수있다는건 무지 매력적인거 같아요~
첨엔, 인원이 많으니까~~ 바베큐 장에서 먹으리라 맘먹고 갔는데~~
방 데크에서도 추~웅분히 넉넉히 먹을수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즐겁게 먹었답니당~ 밥도 해먹고 ,왔다갔다 할일이 많은데~ 방에서 바로 바베큐를 하니까 정말 편하게 맛난 고기 꾸웠습니당~
옆집 천사의 방 손님들은 얼굴도 보기 힘들게
전혀 얘기 소리도 들리지 않고 각자의 방이 완전 분리된 느낌이 좋아용~^.^

아핫!! 좋았던것중에 하나가... 저흰 인원이 많으니까~~ 식량의 양이 만만치 않은데~
엄청난 양의 고기와 음로수및 주류를 시원하게 해줄 초대형 냉장고!!!!
와우~~ 슈퍼에 있을만한 냉장고가 있어서~ 깜놀!!^.^
덕분에~~ 냉장고에 다 쟁겨놓고 시원하게 먹고 왔네용!

또~~ 수영장이...생각보다 커서 좋았어요~
같이간 분들도 다들...수영장 커서 무지 좋다고~다음에 애들 데리고 꼭 와야겠답고 했지용~

고기 먹다 배가 차니까...자꾸만 수영장에 눈이갔는데....
늦게 도착한 저희를 위한 배려셨는지
입수 허락해쥬셔서 넘 감사~ㅠ.ㅠ
밤 11시에 수영해보긴 처음이에용~ㅋㅋㅋ 정말 춥지도 않고~무지 즐거운 물놀이를 했네용^.^

저희가 넘 좋아서 새벽 2~3시까지 시끄러웠는데~~^^; 죄송~
옆에 다른 펜션 커플이 저희한테 꿍시렁 거렸다능~~ㅋㅋㅋ

밤에 도착해서 바다를 못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와우~~~ 정말 바다가 눈앞에....와웅~~~
뒤에는 산이..
와우~~ 강화~~ 그쪽은 완전 처음갔는데~
동막..그 위치가 무지 매력적이 더라구요~^.^
바다랑 산이 다 있어서~^.^
아침엔 물이 바져서 갯벌이었는데~ 점심시간 쯤 되니까~물이 들어오더라구요~

퇴실 시간을 조금 봐주신다고 했는데~
다음날 예약하신분들이 일찍 오는 바람에 그쯤에 퇴실했지용~~
첨엔 그 말씀 하실때...'우리 나가라고 그러나보다~~' 하며 짐을 싸는데~
왠 총각들이 12시도 안됐는데~~ 오더라구요~~ 진짜 빨리왔네~< 주책맞게...^^;;;>

방에 가만히 있기 아까운 시간이라 나가려던 참이었어요~^.^
정말 걸어서 바닷가쪽에도 가보고~
훼미리 마트및 슈퍼도 가깝고바닷가쪽에 소나무 숲도 있어서 그늘에 앉아서 바닷바람 느끼기에도 그만입니다!
걸어올라가면서 보니 수영장 있는 펜션이 많이 있던데 여기 수영장이 제일 큽니다!!
저 다음엔 울 아가들 데리고 꼭 한번 들릴께용~^.^

펜션지기님 하고 예쁜 사모님...좋은분이라는게 느껴집니당~
젊은 부부에게 대박 축복이 함께하시구요~~ 사모님 퐁~퐁 순산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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