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남기기

천사의아침을 다녀와서

신림토박이 : 2012,05,11 11:15  |  조회수 : 1038

저는 펜션을 많이 안다녀봤어요.
보통 친구들과 민박을 잡아서 놀곤 했는데, 이번에 첫 가족여행으로 천사의 아침을 가게됐죠.
누나가 처음 천사의아침을 예약했다고 했을때 별 감흥이 없었는데 하룻밤 묵고와서 이렇게 후기를 쓰고 있네요. 물이 많이 빠져 있어서 바다에 들어가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가족들과 같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죠. 부모님과 깊은 대화를 나눠본지도 오래 됐는데 바베큐를 구워먹으며 이런저런 애기를 많이 할 수 있었어요. 방에 모든게 풀로 갖춰서 있어서 정말 편하게, 재미있게 놀다 왔고 바다와 산이 보이는 곳에서 하룻밤을 잤더니 몸에도 생기가 도는 기분이네요. 다음에는 제가 예약해서 부모님과 다시한번 갈려고 합니다. 날씨가 더 좋아지면 더 좋은 추억 만들어 갈 수 있겠죠?



PS. 다음에 갈때는 물이 가득찬 바다를 볼 수 있게 만조시간에 맞춰서 갈려고 하는데 시간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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